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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4

미국대선 개표 관전법

긴 설명 필요없이 한마디로 줄이자면, 네바다 (NV, 5명), 콜로라도 (CO, 9명), 뉴멕시코(NM, 5명), 미주리 (MO, 11명), 인디애나 (IN, 11명), 오하이오 (OH, 20명), 버지니아 (VA, 13명), 노스캐롤라이나 (NC, 15명), 플로리다 (FL, 27명)의 결과만 지켜보면 됩니다. 이 중에서 오바마가 11명 이상을 얻으면 당선, 아니면 실패입니다. 미국 언론사마다 대선 개표를 중계하고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사실 어렵고 복잡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잘 정리된 곳은 CBSnews인 것 같네요. 다양한 변수들이 있지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미 대선에서 이기려면 선거인단을 270명을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두 주를 제외하고는 그 주에서 이기면 그 주 선거인단을 싹쓸이 ..

미국대선주자 과학기술 공약비교, Science Debate 2008

1. 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와 과학기술 공약 오늘 밤이면 미국은 새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미국은 매우 독특한 방식의 선거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 여론조사로는 승패를 알기 어렵습니다. 매케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지만 지난 2000년도 선거에서도 죠지 부시 현 대통령이 총 투표수에서 지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앨 고어 당시 부통령을 이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양당제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나라이고, 이 두 정당이 두고 있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약간 다릅니다. 그 때문에 여러가지 정책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죠. 그런데 우연히 어느 외신을 보다가 두 후보의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을 비교해 놓은 sciencedebate2008.com ..

미국도 별 수 없군요. (애슐리 토드 사건)

쇼킹한 뉴스입니다. 피쯔버그의 애슐리 토드 (Ashley Todd)라는 여성이 ATM에서 어느 흑인에게 강도를 당했답니다. 텍사스 출신 대학생인 그녀는 공화당 선거운동원이었는데 자기 차에 맥케인 선거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오바마 지지자인 흑인 강도가 그것을 보고 열받아서 얼굴에 칼로 "B"자를 긋고 폭행을 했다는군요. B자가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black 아니면 Barack 의 약자인가 보죠. 이 이야기는 막판 우위를 다지는 오바마 진영에서는 너무나 심각한 뉴스이고 게다가 인종문제가 조심스러운 마당에 이런 악재가 터진다는 것은 악재 중의 악재 일 수 밖에 없죠. 당연히 매케인 진영에서는 공세를 펼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어쩐지 얼굴의 B 글짜가 거꾸로 그어져 있는데다, ATM 앞에는 ..

스포츠와 대통령 (후보들)

일전에도 한 번 포스팅을 했지만 (박태환에 이어 장희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입시가 블랙홀입니다. 교육과 사회에 입시가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죠. 요즘엔 아예 체육시간이 고등학교에서 없어져 간다고 하더군요. 올림픽이 끝나고 이승엽 선수가 재미있는 발언을 했는데, "고교팀 60개인 나라가 우승한 건 기적"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 일본의 고교야구 팀 수를 4천100여 개교라고 하면 안된다. 한국은 끝에 두자릿수(63)보다도 적지 않느냐 " 는 발언이 있습니다. 일본의 고교야구팀 숫자는 4163개이고 한국은 60개교가 안되기 때문에 한 소리였지요. 물론 대다수 고등학교는 고시엔대회 출장은 꿈도 못꿀 실력의 팀이고 고시엔에 주로 출전하는 야구 명문 학교들이 있지만 그래도 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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