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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4

[경향신문 과학오디세이] 괴담 딱지치기

경향신문 과학칼럼 과학 오디세이에 쓴 네번째 글입니다. 이번 글은 여러가지로 좀 힘들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주제를 다뤄야겠다고 미리 써두었던 내용인데도 말이죠. 일단 주제가 좀 민감한 주제이고 원고지 13장 이내로 글을 길게 쓸 수가 없으니 제 입장을 다 다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1주일 내내 썼다 지웠다, 예를 넣었다 뺐다가, 고생을 했습니다. (광우병과 PD수첩 이야기가 결국은 날아갔습니다. 언젠가 이 부분만 다시 이야기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괴담이라는 딱지를 "함부로" 붙이지 말자, 그리고 법적인 단죄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블로그를 자주 찾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역시 괴담의 폐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런 정보를 바로잡으려고 나름 노력해 왔..

[경향신문 과학오디세이] 장모님에게 사랑받는 과학자가 되려면

이번 달부터 시작한 경향신문의 과학 칼럼 [과학 오디세이]의 첫번째 글입니다. 아마 이 블로그를 열심히 보셨던 분들에겐 새로운 내용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만, 첫 글이라 약간 출사표를 던진다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하지만 4주에 한 번이니까 출사표 던지고 몇 번 쓰다가 잘릴 수도 있겠죠.^^) 신문 칼럼이라는 것이 길이에 제한이 있어서 주절주절 설명하기가 쉽지 않고 인터넷 어투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딱딱한 글보다는 재미있게 쓰자고 한 것 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희 장모님께는 미리 이런 글을 쓸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답니다. 그런데 양깡님께는 양해를 구하지 못했네요.^^) [과학 오디세이] 장모님에게 사랑받는 과학자 장모님은 건강에 관심이..

경향신문 "과학 오디세이"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지난 1학기부터 대외적인 일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글쓰거나 방송에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보직이나 행정 또는 학회 일보다 좀 더 내실있고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사건(?)과 계기가 있어서 경향신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길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해야할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경향신문에서 새롭게 라는 칼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필진은 저를 비롯하여 4명으로 매주 돌아가면서 쓰는 것이고 저를 포함한 두 명은 과학에 대해, 다른 두 분은 과학철학과 관련된 글을 쓰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간신문에 과학칼럼이 실리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말고도 세 분이나 더 계시니까 칼럼이 잘 ..

경향신문 사이언스 톡톡 (Talk Talk), The 1000 Genomes Project

얼마전에 경향신문 기자이신 임소정 기자님께 연락을 받았는데 경향신문에서도 과학관련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이름하여 사이언스 톡톡 (Talk Talk)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참여 요청을 받았는데 그냥 한 달에 글 하나 정도 써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뭐 어차피 제 블로그에 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코너 이름은 "이한승의 바이오매니아"랍니다. 그래서 오늘 첫 글을 올렸습니다. 제목은 "The 1000 Genomes Project와 DNA 염기서열 분석 기술"입니다. 지난 주 네이처 표지에 나온 The 1000 Genomes Project에 대한 내용과 관련해서 유전자 서열분석 방법을 제 경험과 버무려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매체와 중복게재는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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