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Biotechnology, 바이오텍의 모든 것
728x90

두부 2

고단백 고칼슘(?) 영양식, 두부

날이 추워지면서 두부가 들어간 따끈한 찌개나 국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단백 고칼슘의 다이어트식이라는 두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두부는 어떻게 만드는가? 서양에서는 두부를 “아시아의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도 부른다고도 하는데 치즈는 우유 단백질을 응고한 음식인데 반해서 두부는 콩단백질을 응고시킨 음식입니다. 두부를 만드는 것은 예전에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물에 불린 콩에 물을 부으면서 곱게 갈아서 두유와 비지를 분리하고 두유를 살짝 끓인 후에 응고제를 넣어서 굳히면 순두부가 되고 수분을 제거하면 우리가 먹는 두부가 됩니다. 치즈는 응유효소를 넣어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데 두부는 응고제를 넣어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것입니다. 2. 화학 응고제는 몸에 나쁘지 않을까??..

한 달이 지나도 상하지 않은 두부에겐 무슨 일이??

한 달이 지난 두부 상하지 않았다면?? 한 달이 지난 두부가 상하지 않았다면 두부에 방부제를 빵빵하게 넣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느 회사인지 살균 및 유통을 잘 하는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저 글을 쓰신 분께서는 두부를 사신 이후에 두 주동안 부모님께 다녀오시느라 집을 비우셨다니 냉장도 아주 잘 되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식품위생학을 배우신 것 같은데 위생적으로 잘 모니터되는 회사라면, 그리고 냉장 유통이 잘되는 회사라면 꼭 보존제(방부제)를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 같은 두부가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유통기간이 한 달이 넘게 긴데 그 이유는 법적 저장온도가 우리나라보다 낮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죠. 유통기한 지나면 무조건 버려라? 한국에서 두부 유통기한은..

Socially Dangerous 2009.07.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