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Biotechnology, 바이오텍의 모든 것
728x90

블로그 주인장 이야기/Miscellaneous 51

허구로 밝혀진 의학 상식들

허구로 밝혀진 의학 상식들의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소스는 BBC라고 하는 군요. 기사 제목은 "'Medical myths' exposed as untrue"입니다. 이 기사에는 7가지 "의학미신"을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해진다. 사람은 두뇌의 10%만 사용한다. 죽은 뒤에도 머리카락과 손톱은 자란다. 면도 후 털이 더 굵고 짙게 자란다. 침침한 불 빛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전자기 간섭을 일으켜 위험을 초래한다. 칠면조 요리를 먹으면 잠이 쏟아진다. 등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어두운 곳에서 책 읽는 것하고 면도 후 수염이 더 굵게 자라는 것은 정말인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물 8잔이나 칠면조 이야기는 들어본 ..

또하나의 open acces 저널, BMC series

PLoS 시리즈에 이어서 또 하나의 open access 저널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BMC 시리즈죠. BMC는 BioMedical Central의 준말로서 생물 및 의학 분야의 무료 저널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재 BMC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저널은 62종에 이릅니다. BMC 시리즈는 아니지만 BioMedical Central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저널은 176종에 이르구요. 현재까지 BMC 시리즈 중에서 SCI(E)에 등록된 저널은 18개인데 그 임팩트 팩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PLoS에 비해 저조하지만 성장의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점점 메이저 연구자들 가운데 BMC에 논문을 내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현재 BMC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저널은 62종을 보시려면 아래를 ..

2006년 Journal Impact Factor가 발표되었군요.

며칠전 드디어 2006년 Journal Impact Factor가 발표되었네요. 필요하신분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portal.isiknowledge.com/ 상위 20위까지만 한 번 보면 올해의 순서는 Science > Cell > Nature 의 순이네요.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있는 네이처 시리즈를 한 번 보면, Nat Structural Mol. Biol 의 하향세, Nat Biotech.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Nature Methods도 15점대에 근접했다니 리젝트 먹은 논문이 아깝군요...T T) 네이처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PLoS 시리즈의 결과는, 확실히 아직은 신생저널의 티를 못벗었네요. 그래도 앞으로 3년 후면 어떻게 될 지 두고봐야겠지요. 저와 관련된 ..

Journal impact factor에 대한 (어느 교수님의) 생각

지난 번 포스트 과학 저널도 문어발 확장 시대? Nature vs PLoS 를 쓰고 났더니 저널 임팩트 팩터를 검색하다가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 검색어를 따라갔다가 KAIST 이상엽 교수님께서 BRIC과 인터뷰하신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임팩트 팩터에 해당하는 내용만 조금 소개하려고 합니다. Impact factor에 대한 생각 아시아의 과학기술이 너무나 서구 기술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데 대표적인 예가 impact factor이다. 나도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사로부터 "Citation Classic Award"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 있게 얘기 할 수 있다. 전 세계가 ISI사하고 일부 과학자들의..

과학 저널도 문어발 확장 시대? Nature vs PLoS

아시는 분은 아시는 대로 과학저널의 양대산맥은 네이처와 사이언스입니다. 거기다가 Cell을 끼워넣어서 CNS라던가 NCS라고 하는 것은 약간 넌센스죠. 셀은 특정 분야의 저널이니까요. 아무튼 최근에 네이처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문어발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자매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무려 그 숫자가 몇개인지 아십니까? 맞춰보세요... 정답은 모두 33개입니다!!! 아래는 그 네이처의 자매지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Nature보다 Nature 리뷰 시리즈가 더 impact factor가 높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리뷰 논문은 언제나 피인용되기 싶지요. 그래서 impact factor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처의 자매지들... Nature Nature Biotechnology N..

하버드 "연구도 좋지만 가르침에도 주력해야"< NYT >

대학이 어떤 곳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누가 무라고 해도 "교육과 연구"는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죠. 하지만 최근의 경향은, 소위 "좋은 학교"는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틀린 이야기도 아니구요. 예전에도 한 번 썼지만 제 생각에는 대학의 교육기능이 너무 무시되지 않나하는 생각을 솔직히 많이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영어 강의" 같은 것이죠. 단지 영어 때문에 교육의 기능을 상당부분 포기한다는 것은 좀 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도 영어로 하라고 하면 할 수는 있습니다. 또 영어를 정말 원어민 못지않게 잘 하시는 분을 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교재로 강의해도 따라오기 힘든 학생들에게 "대학평가"를 위해서 영어강의를 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