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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3

박찬호 피츠버그 이적기념 PNC Park 방문기 (2010-07-16)

이건 올 여름 여행기 맨 마지막에 올릴 예정이었는데 박찬호 선수가 피츠버그로 이적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올리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올 여름 나이아가라 여행 도중에 피츠버그 파이레이츠(Pittsburgh Pirates) 홈구장인 PNC Park을 다녀왔거든요. 제 꿈 중의 하나가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장 30군데를 모두 가 보는 것인데 PNC Park은 이제 겨우 네번째 구장입니다. 피츠버그는 중앙에 강이 있고 아마 다리가 가장 많은 도시인가 그렇답니다. 그래서 PNC Park은 강을 끼고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올해 내셔널리그 최하위팀이고 휴스턴도 최근 7연승으로 조금 좋아졌지만 당시엔 내셔널리그 끝에서 두번째인가 세번째 팀이었는데 솔직히 졸전이었습니다. 게다가 양팀을 통틀어 유명한 선수 찾기도 쉽지..

야구 빈볼 시비와 Top10 baseball fights (ESPN)

SK-롯데전에서 조성환 선수가 크게 다치고 박재홍의 빈볼 시비가 붙어서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군요. 야구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아래 동영상은 2002년 미국 ESPN에서 뽑은 Top 10 Baseball fights 인가 본데 당사자들은 심각했겠지만 너무 웃기네요. 우리의 박찬호 선수 모습도 보이고 의외로 무기력하게 넘어지는 페드로는 약간 실망. 헤드록 걸어서 패는 놀런 라이언... 놀런 라이언은 세 번이나 나오는 군요. 그래도 제일 웃기는 것은 4위에 오른 잠시 보스톤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이지 알칸타라 (Izzy Alcantara)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포수에게 보복(?)하고 1 대 9로 싸우는 장면...^^ 우리나라에서도 뭐 여러번 이와 같은 일이 있었지요. 특히 봉중근의 들어메치기 한 판 하..

자랑스런 송진우, 박찬호, 노장 만세!!!

올해는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원인으로 롯데에 관한 뉴스가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열성적인 팬들이 많아야 좀 더 재미있고 분위기가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또 다른 재미들도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관심있게 보는 것은 노장 선수들입니다. 송진우, 이종범, 마해영, 양준혁 등 여러 노장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주말 박찬호 선수가 시즌 첫 선발승을 신고했습니다. 다시 박찬호의 90마일 중반대 빠른 볼을 보고 있으니까 예전에 박찬호 선수 때문에 즐거웠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살같이 흘러 이제 박찬호도 노장이라고 불리울 나이가 된 듯합니다. 단군이래 최강이라는 92학번 (73년생) 패밀리들 중에 아직도 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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