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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

아사다 마오 선수는 분하다고 했을까요?

오늘같이 좋은 날, 아사다 마오 선수가 욕을 많이 먹더군요. 상대가 잘하고 우리가 더 잘해야 좋은 것 같은데, 왜들 그렇게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스포츠의 한가지 안좋은 점이 이런 겁니다. 그런데 마오 선수가 욕먹는 이유 중의 하나가 마오가 인터뷰에서 "분하다"고 했다는 것인데요.(‘울음 터뜨린’ 아사다 마오 “너무 분하다”) 아래의 NHK 인터뷰를 보면 울면서 이야기해서 약간 두서가 없는데 "분하다"고 번역할 만한 말이 (2분 20초 정도에) 나오긴 합니다. "くやしいですげど... 自分の...できることはできたと思います" ("분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분하다는 뜻의 悔しい(くやしい)는 우리말과는 어감이 조금 다릅니다. 우리말에서 분하..

김연아 선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메달의 색깔이 무엇이든 자신이 오랫동안 힘들여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것을 자신이 만족할 만큼 해내었을 때의 저 표정! 트리플 악셀이든 쿼드러플이든 그 어떤 난이도의 점프나 이너바우어나 고난이도 스핀 등의 그 어떤 우아함 보다 인생의 행복과 만족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고마워요, 김연아 선수!

다양한 얼굴 표정들

어제는 좀 안타까운 날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방식의 사진들이 유행인가 봅니다. 길어서 접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천의 얼굴 김연아 선수 요건 조금 지난 김연아 선수 WBC 시절에 유행했던 김인식 감독님 어떤 블로그에서 봤던 장관님들 댓글에 붙은 4강 홍명보 하지만 그래도 제일 기분 좋은 사진은 이런 거죠. (제 딸아이 어릴 적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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