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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한국경제 2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 정승일의 격정대화)

"장하준/정승일의 격정대화" (부.키)를 읽다. 예전에 책 읽던 버릇 중에 이런 버릇이 있었다. 한 1년 동안 경제학 관련 책만 읽고, 다음 1년은 역사 관련된 책만 읽고, 그러던 시절. 물론 다른 책을 전혀 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집중적으로 한 주제에 대해 읽는 재미가 좋았다. 물론 대부분은 교양수준의 책이었지만 말이다. 그 때 경제학 관련 서적들을 쭈욱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특히 경제학자의 역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정체가 모호하다"라는 것이었다. 아마 유시민의 과 토드 부크홀츠의 를 연속으로 읽고난 다음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자편은 우파, 빈민편은 좌파, 자본주의 우파, 사회주의 좌파라는 식의 명쾌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목사라는 멜더스는 기독교적인지 아닌지, 당시 기독교계에서나 유명하던 헨..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

80먹은 古木의 삶과 죽음에 대한 소품. ★★★★ 영화 시놉시스만 보고 소위 "삘"받은 영화가 또 뭐가 있었던가 싶다. 이 영화, 공화당 지지자인 리버태리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완고한 미국노인으로 등장하면서 미국을 spoil 시키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통한다는 영화, 게다가 왕년의 미국을 상징하는 포드사의 그랜 토리노! 거기까지만 설명을 듣고 "이거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와중에 우리집에 배달되어온 씨네 21의 20자 평과 별점. 달시 파켓 이스트우드는 노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파이터고 훌륭한 감독이다 ★★★☆ 황진미 이스트우드의 리버테리언적 세계관이 응축된 간명한 소품 ★★★ 주성철 컨벤션들의 조합만으로 가슴 뜨거운 미학을 만들어내는 경지 ★★★★★ 이화정 그의 손가락 끝으로 황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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