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MBC 스페셜 나레이션을 했던 손정은 아나운서의 트위터 내용입니다. 이 방송으로 타블로 학력논란은 막을 내리나 봅니다. 다음 주에 2부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2부가 더 기대됩니다. 제 관심은 단순하게 네티즌과 인터넷 문화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댓글을 싫어합니다. 댓글을 두세번 이상 주고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블로 사건이 재점화했을 때 모 동호회 사이트에서 타블로 관련해서 조금 길게 댓글 논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타블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타블로를 옹호하는 것이 되어버리더군요. 그 때 제가 주장한 것은 조금만 선의로 해석해보자는 것이었지요. 사실 타블로도 운이 지독하게 없었습니다. 자기가 언급했던 토비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