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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Foods & Nutraceuticals

미국 대학의 기능성식품 (Nutraceuticals) 연구소들

바이오매니아 2007. 3. 2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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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식품이라는 단어는 사실 자연과학자들에게는 그 이름이 알려진 초기엔 불신의 대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충분한 실험을 거치지 않고 광고의 수준으로 먼저 대중에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의약품의 경우 개발 이후에도 10년에 가까운 임상과 부작용 테스트를 거치는 것과 비교하면 그럴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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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에서 functional foods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기능성식품은 최근 Nutraceutical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 미국에서도 점점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한국과 일본의 관심보다는 훨씬 못합니다만.

그래서 미국 대학에서도 이런 추세에 맞추어 기능성 식품 연구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두 연구소를 들라고 한다면 럿거스대학(뉴저지주립대학)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사립인 클렘슨의 연구소들입니다.

생물 및 식품가공분야에서 뛰어난 학교인 Rutgers University (RU)과 St. Joseph's University (SJU)의 조인트 연구소인 "The Nutraceuticals Institute(NCI) "는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Phytochemical Fingerprinting: Chemical and Immunobiological (RU)
2) Bioassays for Safety and Efficacy (RU)
3) Process Engineering (RU)
4) Clinical Studies and Trials Optimization (RU)
5) Market Demand (SJU)
6) Policy Research - (SJU)
 







남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주립대학 클렘슨에 있는 기능성식품연구소의 이름은 "The Institute of Nutraceutical Research (INR)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16명의 faculty중에 4명이 중국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한의학같은 것이 있었기에 기능성식품에 관해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이 더 이니셔티브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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