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반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약간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린 것 같아서요. 일전의 포스팅 멜라민과 멜라닌은 구별해주세요.에서 제가 이렇게 썼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디어다음 메인 페이지에 "멜라민? 멜라닌? 헷갈리지 마세요"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거기에도 비슷한 부분이 있더군요.
지난 번 제 글을 보고 쓴 것 같다는 코메디닷컴의 기사, "중국산 멜라닌 분유? 멜라닌이 독성물질?에도 이와 유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엔 약간 부정확한 내용이 숨어 있는데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멜라닌은 식품첨가물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은 "오징어먹물색소"입니다. 이 오징어먹물색소의 주성분이 유멜라닌이지 유멜라닌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오징어먹물색소는 "갑오징어과 몽고오징어(Sepia officinalis L.) 등의 먹물주머니의 내용물에서 얻어지는 색소로서 주색소는 유멜라닌(Eumelanin)이다. 다만, 색가조정, 품질보존 등을 위하여 희석제, 안정제 및 용제 등을 첨가할 수 있다."고 식품첨가물공전에 올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뭐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좀 더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에 사족을 달았습니다.
이 멜라닌 물질은 매우 다양하고 그 중에는 먹어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쓰이기도 하구요. 요즘 오징어 먹물이 항암작용을 한다고 해서 소위 먹물제품들이 나오고 해물탕에서도 오징어 먹물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먹물의 주성분도 멜라닌 물질의 한 종류(Eumelanin)입니다.
그런데 오늘 미디어다음 메인 페이지에 "멜라민? 멜라닌? 헷갈리지 마세요"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거기에도 비슷한 부분이 있더군요.
멜라닌의 한 종류인 유멜라닌(Eumelanin) 색소는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된다. 오징어먹물의 성분이 바로 멜라닌 계통의 유멜라닌이다.
지난 번 제 글을 보고 쓴 것 같다는 코메디닷컴의 기사, "중국산 멜라닌 분유? 멜라닌이 독성물질?에도 이와 유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식품첨가물로 쓰이기도 한다. 요즘 항암작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먹물의 주성분도 멜라닌의 한 종류인 유멜라닌(Eumelanin)이다.
그런데 여기엔 약간 부정확한 내용이 숨어 있는데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멜라닌은 식품첨가물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은 "오징어먹물색소"입니다. 이 오징어먹물색소의 주성분이 유멜라닌이지 유멜라닌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오징어먹물색소는 "갑오징어과 몽고오징어(Sepia officinalis L.) 등의 먹물주머니의 내용물에서 얻어지는 색소로서 주색소는 유멜라닌(Eumelanin)이다. 다만, 색가조정, 품질보존 등을 위하여 희석제, 안정제 및 용제 등을 첨가할 수 있다."고 식품첨가물공전에 올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뭐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좀 더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에 사족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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