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마흔살까지 빅리그에 서고 싶다”

이 기사를 보니까 생각난 것인데, 며칠 전에 제 큰 아이가 종이를 하나 제 책상위에 올려 놓았더군요. 밤늦게 집에 가서 책상을 보니까 무슨 영어 같기도 하고, 아내에게 이게 뭐에요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받아 온 것이라더라구요. 무슨 야구 선수 사인이라는데, 유명한 사람인지 아빠한테 물어본다고 책상 위에 올려놓았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영어로 Clevelan Indians라고 써 있지 않겠습니까. 오 마이, 이거 추신수 선수 사인인가 보네, 라는 생각이 들자 추선수의 고향이 부산이고 부산에 왔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지 않겠어요. 엄마도 아이도 누군지도 모르고 영어 사인이라고 생각을 하다니...

문제의 그 사인...^^


다음 날 아침 일찍, 딸 아이에게 이 야구 선수가 얼마나 유명한 선수인지 열심히 이야기를 해주고 잘 보이는 곳에다가 걸어 놓았는데, 아이는 그냥 시큰둥... 아빠가 더 흥분한 눈치에 약간 민망하더군요.^^

(추선수에게 직접 받은 것은 아니고 친구 아빠가 추선수를 잘 알아서 대신 받아다 주었다더군요. 아무튼 선린상고가 날리던 시절 박노준 김건우 선수 사인받으러 다니던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어릴적 나의 영웅 김건우 선수

OB 베어스 김영덕 감독님

MBC 청룡 백인천 감독님


Posted by 바이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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