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삭발 투혼에 대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작년에 카메론 디아즈 삭발 사진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뉴스가 있었죠. 그런데 카메론 디아즈가 엊그제 다시 정말로 삭발을 했다고 하길래 영화찍는 막판에 혹시 진짜로 삭발을 했는지 IMDB를 뒤져보았더니 거기에 최근 뉴스가 링크되어 있더군요. 기사 제목이 Cameron Diaz Shaves Head In "My Sister's Keeper" 이길래 이번엔 정말인가 했더니 기사 말미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Cameron Diaz did NOT shave her head in real life, relying instead on wigs and skull caps for the scene.
다른 매체들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아직까지 정확하세 판단 하기는 어렵지만, IMDB에 링크된 것으로 봐서는 진짜 삭발이 아닐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카메론 디아즈가 정말 삭발을 했다고 한다면 지난 번의 포스팅 "영화를 위해 삭발한 배우들"을 업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쉽군요.
이번에 진짜로 오인된 사진 (huffingtonpost.com) |
이건 확실한 가발 (사진출처:씨네21) |
그나저나 이 스토리,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위해 골수 이식을 하는 keeper인 동생 안나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학 윤리를 위해서도 한 번 봐야 할 영화같군요. 6월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다코타 패닝 자매가 극 속의 자매로 출연할 뻔 했는데 역시 삭발하기 싫어서 거절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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