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아의 Matthew Stafford가 NFL draft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 의해 넘버 원 픽(number 1 pick)으로 뽑혔군요. 이런,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좀 찍어둘 것을 그랬습니다. 죠지아에서 NFL 드래프트 넘버 원 pick이 나온 것은 195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기념할 만한 일이겠네요.
붉은 색 죠지아 유니폼에서 파란색 디트로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매튜 스태포드(ESPN.com)
이 친구의 실력이야 고등학교 시절부터 워낙 유명했다고 하지요. 전미랭킹 2등인가 그랬다고 해서 죠지아에 올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1학년 후반기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뛰었지요. 어깨는 정말 강견인데 거의 야구선수처럼 빨랫줄로 던져서 리시버가 약한 죠지아에서는 리시버를 보강해야 한다는 말도 많았구요. 그래도 NFL 드래프트 넘버 원은 약간 의외네요.
지역 라이벌인 조지아텍과의 경기 하일라이트!
그나저나 죠지아는 괴물 러닝백 Knowshon Moreno도 덴버 브롱코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아서 내년에 최강 전력 두 명이 빠져나가게 되는군요. 작년에 내셔널 랭킹 1위로 시작했다가 막판에 무너졌었는데 올해는 한 번 해볼만 할까 했더니 올해는 좀 더 어렵겠군요. 4학년까지 뛰다가 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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