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부터 부산의 신라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학과에 부임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데 이런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젊은 학생들 잘 가르치고 할 수 있는 연구들을 힘써서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글쎄요. 이젠 저렇게 살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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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수가 된다면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많이 배울만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교수가 된다면
적어도 제 수입의 10분의 1은 제자들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이전에 약속했던
수입의 10분의 1은 하나님께,
그리고 또다른 10분의 1은 이웃들에게 사용하겠다는 그 약속을
제자들에게 지키고 싶습니다.

제가 교수가 된다면
저는 전공에서 뿐만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제자를
딱 세명만 키우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학문에 대한 열정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제자를
세명만이라도 길러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교수가 된다면
정년을 채우기 이전에
제가 키운 그 훌륭한 제자중 하나에게
제 자리를 아낌없이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빠른 학문의 진보속에
저보다 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힌 후학들이
새로운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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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이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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