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이 결국 당신을 말해준다(?)"…일본서 '혈액형이론' 大열풍!
"혈액형이 뭐예요?" 간단한 대화 같지만, 일본에서는 직장 업무나 중매 등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에 연관되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일본에서 혈액형은 과학적 측면과는 상관없이 한 사람의 모든 면을 설명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일본인(과 한국인?)이 혈액형이 성격을 말해준다고 믿는다는 것을 잘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혈액형 성격론을 설명하는 AP통신의 기사인데우리는 이미 싸이월드에 퍼져있는 혈액형 성격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는 기사입니다.
하지만 저 기사에 달린 베플은 좀 기억할 만한 부분이 있네요. 이른바 혈액형론이 거짓인 이유입니다.
그런데 기사 중에 "일본 신슈(信州)대학 심리학과 키쿠치 사토루 교수는 "혈액형은 혈액에 포함된 단백질로 규정되며, 성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과학적이지 못한 것에 근거해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인종차별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되어있는데 단백질이 아니고 당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당스핑고지질 (glycospingolipid) 끝의 당 1개의 차이입니다. 이미 혈액형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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