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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조미료]- 전남 여수 세상에서 제일 좋은 피로회복제는 조미료?

조미료 없이는 못사는 사나이의 별난 식성~ 의문의 백색가루(?)를 들고 한 식당에 나타난 사나이! 그 가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조미료!! 덤프트럭 운전기사인 김영식씨(58세) 에겐 이 하얀 조미료가 맛있는 밥상을 위해선 없어선 안 된다는데... 밥에도 조미료를 넣어 비벼먹고, 식후 커피 한 잔에도 조미료는 기본. 조미료를 넣지 않는 음식은 제대로 된 맛이 안 난다는 게 그 이유! 게다가 운전석 옆자리에 항상 비치해두고 빨간 신호에 걸릴 때마다 조금씩 먹으면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다는데... 이렇게 먹어온 양이 한 달이면 6킬로그램, 38년 간 먹은 양이 무려 2.7톤이 넘는다고!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준다는 화학조미료!! 국 끓일 때도 눈곱만큼만 넣어먹는다는 식품첨가물을 이렇게 많이 먹어도 건강에 이상은 없을지~ 먹어도~먹어도 늘 조미료가 고프다 외치는 사나이의 별난 밥상 속으로~ 

우연찮게 위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기겁을 했습니다. 당장 조미료 그만 드시라고 말리고 싶더군요. 아마 저 프로 보시면 기겁하실 분 많이실 듯해요. 1개월에 6kg이면 하루 200g을 드신다는 것인데, 무려 38년을 저렇게 드셨다고 합니다. MSG의 치사량 (LD50)이 대략 16-19 g/kg라고 하니까 70kg성인이면 최소 1.04kg이므로 치사량의 약 5분의 1을 매일(!) 드신다는 겁니다. 게다가 하루 200g MSG면 하루에 나트륨을 26g씩 드신다는 겁니다. 소금이 아니라 나트륨 26그램입니다. 이건WHO의  나트륨 섭취 권장치(1.97g)의 거의 13배 이상을 드시는 겁니다.

저렇게 드시는 것은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분이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여러가지로 좋지 않다는 (솔직히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결과가 나왔던 것도 같습니다. 

제가 화학조미료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것은 저런 식으로 아무데나 넣어서 드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물론 알러지(?) 있으신 분들하구요.


Posted by 바이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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