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지니, 개인사정으로 8일 출국…5경기 결장 LG트윈스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페타지니(38)가 8일 잠실 두산전을 시작으로 5경기에 결장한다. LG관계자는 7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페타지니가 미국으로 출국해 8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부인의 미국 시민권 심사로 국적자인 페타지니가 동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이미 시즌전 계약부터 합의된 내용이다. 오는 14일 경기에 복귀할 예정으로 5경기에 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베르토 페타지니. 제가 일본에 살았던 시절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4번타자였습니다. 1999년 선동렬, 이상훈, 이종범 소위 주니치 3총사가 뛰던 주니치 드래곤스가 센트럴 리그 우승했던 해, 우승을 결정지었던 시합에서 선동렬 선수가 마지막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