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첫 칼럼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블로그에 지난 달 칼럼 이후로 올라온 글이 단 하나였네요. 그만큼 블로그가 방치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비공개로 쓰다가 말거나 스크랩해놓은 자료들은 꽤 됩니다. 언제 좀 시간 내서 정리를 해야 할텐데, 심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시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주제는 제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쓴 것들이 다 제 전공과 무관하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이번에는 제가 직접 실험하고 연구하고 가장 관심갖는 분야의 이야기죠. 제가 좀 무심한 사이에 최근 심해 열수구 관련된 논문과 뉴스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거 다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 칼럼으로 대체합니다. [경향신문 과학오디세이] 극한환경, 그 블루 오션 (전문보기 클릭!)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