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 지나갔습니다.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서 이번 스승의 날은 그냥 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선생으로 몸담은지 2년이 채 되지 않았기에 아직 "스승"이라는 말은 낯뜨겁게 생각되지만, 앞으로 살아야 할 방향이랄까, 아니면 과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 등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계속 화두로 남은 몇가지는 이런 것들입니다. 1. 어느 비추 교수님의 편지 예전에 스크랩해 놓았던 어느 교수님의 편지입니다.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 저분의 그 열정이 부러워서 여기저기 소개하면서 다시 읽고 또 읽어보았는데, 아직 부족함과 목마름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 정도의 열정이 있으면 심장터져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T T (원출처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