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Biotechnology, 바이오텍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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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인장 이야기 447

Back to the Source 캠페인

Capcold님이 시작하신 Back to the Source 켐페인 좋습니다. 누군가 별 근거없이 한 말들이 와전되어 돌고 도는 세상, 게다가 그 많은 것들이 인터넷에 기록되는 세상이 되었다면, 이젠 원래 소스가 무엇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누가 무슨 말을 할 때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는 Back to the Source! 단순하게 출처를 표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원출처를 파고들어가는 근성있는 인터넷 세상...^^ 그런데 저 배너를 티스토리 스킨 어디에 어떻게 붙여야 하는 것인지 잘 몰라서 대략 난감입니다. 일주일간 맨 위에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들

또는 내가 사랑하는 구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왜 갑자기 구글이냐구요? 구글의 장점은 수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간단한 인터페이스는 정말 좋습니다. 1. 구글 서치 (Google.com) 학생들이 과제할 때 네이버 지식인이나 이런 데서 정보찾지 말고 가급적이면 구글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물론 영어로 찾으면 훨씬 더 방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지요. 정보력이 강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글을 사용합니다. 2. 구글 리더 (Google Reader) 최근에 가장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세상에 괜찮은 블로그가 많습니다. 제 블로그 오른쪽에 링크된 블로그의 글들만 차곡차곡 읽어도 좋은 책 여러권 읽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웹사이트를 다 찾아다니면서 읽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구글 리더를 사용하면 새..

약간 엽기적인 동화?

오늘 둘째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책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사람은 왜 아플까요,라는 과학동화를 가져왔습니다. 사람 몸 속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하여 설명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뒷부분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침입했을 때 우리 몸의 방어세포가 이들과 맞서서 싸우는 장면이 있는 겁니다. 방어세포가 이기면 건강하고 지면 병에 걸린다는 내용을 읽고 있는데, 이 녀석이 "아빠 이것 봐!"라며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킵니다. 그러더니 "어? 여기도!"라면서 또 다른 페이지를 가리키더군요. 그 곳에는... 뭐 조그맣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애들이 보는 동화에 목이 뎅그렁 잘려나가는 슬래셔는 좀 심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네요. 뭐 작가는 장난삼아 그려넣었을 지도 ..

미모는 어디가고 주름만? 그게 정상이죠.

'세기의 미녀' 현재 모습 살펴보니…"미모는 어디가고 주름만" 세월에 장사 없다 했다. 막대한 부와 명예로도 세월의 힘은 이겨낼 수 없다는 의미다. 한 시대를 풍미한 미녀 스타에게도 이 이야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젊은 시절의 화려한 미모는 세월이 흐르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는 깊은 주름살이 채웠다. 80~90년대를 풍미한 동서양 최고 미녀 스타들의 최근 모습을 살펴봤다. 대부분 아직까지 현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오고 있지만 예전의 미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이거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최근에 봉준호 감독 신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혜자씨 얼굴과 어제 공개된 포스터를 보고, 그리고 모 방송에서 전원주씨 얼굴을 보고 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세월이 지났는데 오히려 잔..

늙었다고 느끼는 지점

완전히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잡설이에요. 1. 테니스 또는 골프친다고 할 때. 이상하게 테니스는 어른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아마 테니스라는 것이 제 일상에 처음 들어온 때가 대학 시절 교수님들이 치시는 것을 보았을 때였기 때문이 아닌 싶습니다. 이젠 제가 그 연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테니스치자고 하면 왠지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하고 싶은 생각이 잘 안듭니다. 아마 조금 더 나이가 들면 골프칩시다, 이런 이야기도 듣게 되겠지요. 제 생각에 골프는 그야말로 연구년 나올 정도의 짬밥이 된 나이든 교수들의 운동입니다. 아, 물론 외국 시절에 유학생들도 쉽게 골프치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말이죠 그럼 뭘 하느냐구요?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매주 농구와 야구를 했었지요. 운동 뭐하세요,..

일본 기자들 "박지성은 우리에게도 자랑이다"

일본 기자들 "박지성은 우리에게도 자랑이다" ‘닛칸 스포츠’의 가스가 요헤이 기자는 박지성의 결승전 출전을 확신하면서 박지성을 아시아의 자존심(프라이드 오브 아시아)라고 치켜세웠다. 가스가는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누빌 것이다. 중국의 류시앙이 아시아인들에게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육상 단거리 종목(110m 허들) 세계 챔피언이 되면서 아시아인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었다. 박지성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도 아시아인들에게 그와 같은 자부심을 안겨 줄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이 "하나된 아시아"를 외치면 자동적으로 과거의 대동아공영권 생각이 나면서 경계의 눈길을 보내게 되는 것은 식민지배를 당한 경험을 아직도 잊지 않았거나 잊지 못한 이유이겠지만, 사심없이 이웃 국가..

다양한 얼굴 표정들

어제는 좀 안타까운 날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방식의 사진들이 유행인가 봅니다. 길어서 접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천의 얼굴 김연아 선수 요건 조금 지난 김연아 선수 WBC 시절에 유행했던 김인식 감독님 어떤 블로그에서 봤던 장관님들 댓글에 붙은 4강 홍명보 하지만 그래도 제일 기분 좋은 사진은 이런 거죠. (제 딸아이 어릴 적 사진입니다.)

Matt Stafford No. 1 pick!!! (NFL Draft 2009)

죠지아의 Matthew Stafford가 NFL draft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 의해 넘버 원 픽(number 1 pick)으로 뽑혔군요. 이런,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좀 찍어둘 것을 그랬습니다. 죠지아에서 NFL 드래프트 넘버 원 pick이 나온 것은 195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기념할 만한 일이겠네요. 이 친구의 실력이야 고등학교 시절부터 워낙 유명했다고 하지요. 전미랭킹 2등인가 그랬다고 해서 죠지아에 올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1학년 후반기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뛰었지요. 어깨는 정말 강견인데 거의 야구선수처럼 빨랫줄로 던져서 리시버가 약한 죠지아에서는 리시버를 보강해야 한다는 말도 많았구요. 그래도 NFL 드래프트 넘버 원은 약간 의외네요. 지역 라이벌인 조지아텍과의 경기 하일라이트!..

야구 빈볼 시비와 Top10 baseball fights (ESPN)

SK-롯데전에서 조성환 선수가 크게 다치고 박재홍의 빈볼 시비가 붙어서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군요. 야구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아래 동영상은 2002년 미국 ESPN에서 뽑은 Top 10 Baseball fights 인가 본데 당사자들은 심각했겠지만 너무 웃기네요. 우리의 박찬호 선수 모습도 보이고 의외로 무기력하게 넘어지는 페드로는 약간 실망. 헤드록 걸어서 패는 놀런 라이언... 놀런 라이언은 세 번이나 나오는 군요. 그래도 제일 웃기는 것은 4위에 오른 잠시 보스톤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이지 알칸타라 (Izzy Alcantara)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포수에게 보복(?)하고 1 대 9로 싸우는 장면...^^ 우리나라에서도 뭐 여러번 이와 같은 일이 있었지요. 특히 봉중근의 들어메치기 한 판 하..

카메론 디아즈 삭발은 오보?

카메론 디아즈 삭발 투혼에 대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작년에 카메론 디아즈 삭발 사진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뉴스가 있었죠. 그런데 카메론 디아즈가 엊그제 다시 정말로 삭발을 했다고 하길래 영화찍는 막판에 혹시 진짜로 삭발을 했는지 IMDB를 뒤져보았더니 거기에 최근 뉴스가 링크되어 있더군요. 기사 제목이 Cameron Diaz Shaves Head In "My Sister's Keeper" 이길래 이번엔 정말인가 했더니 기사 말미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Cameron Diaz did NOT shave her head in real life, relying instead on wigs and skull caps for the scene. 다른 매체들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아직까지 정확하세 판단..

I dreamed a dream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 수잔 보일

어제 오늘 유난히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은 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여성 폴포츠 수잔 보일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제 이런 혜성과 같은 신데렐라 이야기는 약간 식상할 것도 같은데 그 동영상을 보고나니까 그래도 천만명이 넘게 보았고 환호한 것이 괜한 이야기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저 가사에 얽힌 이야기를 안다면... 학생들 보여주면 좋겠다 싶어서 가사를 찾아서 열심히 자막화일을 만들어 덮어씌우려는 순간, 동영상 다운로드가 잘 안되어 국내 사이트를 뒤져보니 이런, 벌써 누군가가 다 작업을 해놓았군. 미리 알았으면 1시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땡큐! (어라? 아래 동영상에 문제가 있나보군요. 다시 만들어야 하나...^^ 일단 다른 동영상으로...) 중간에 수잔 보일 아줌..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 정승일의 격정대화)

"장하준/정승일의 격정대화" (부.키)를 읽다. 예전에 책 읽던 버릇 중에 이런 버릇이 있었다. 한 1년 동안 경제학 관련 책만 읽고, 다음 1년은 역사 관련된 책만 읽고, 그러던 시절. 물론 다른 책을 전혀 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집중적으로 한 주제에 대해 읽는 재미가 좋았다. 물론 대부분은 교양수준의 책이었지만 말이다. 그 때 경제학 관련 서적들을 쭈욱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특히 경제학자의 역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정체가 모호하다"라는 것이었다. 아마 유시민의 과 토드 부크홀츠의 를 연속으로 읽고난 다음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자편은 우파, 빈민편은 좌파, 자본주의 우파, 사회주의 좌파라는 식의 명쾌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목사라는 멜더스는 기독교적인지 아닌지, 당시 기독교계에서나 유명하던 헨..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

80먹은 古木의 삶과 죽음에 대한 소품. ★★★★ 영화 시놉시스만 보고 소위 "삘"받은 영화가 또 뭐가 있었던가 싶다. 이 영화, 공화당 지지자인 리버태리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완고한 미국노인으로 등장하면서 미국을 spoil 시키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통한다는 영화, 게다가 왕년의 미국을 상징하는 포드사의 그랜 토리노! 거기까지만 설명을 듣고 "이거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와중에 우리집에 배달되어온 씨네 21의 20자 평과 별점. 달시 파켓 이스트우드는 노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파이터고 훌륭한 감독이다 ★★★☆ 황진미 이스트우드의 리버테리언적 세계관이 응축된 간명한 소품 ★★★ 주성철 컨벤션들의 조합만으로 가슴 뜨거운 미학을 만들어내는 경지 ★★★★★ 이화정 그의 손가락 끝으로 황야의 ‘..

1군 발암물질들을 알려드리죠.

주유소·미용실·세탁소···생활 주변 '발암물질' 널렸다 "작업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노출되는 발암물질의 수가 엄청나다"며 "작업장에서 생산, 제조, 배출하는 과정에서 수백 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나오는 만큼 정부는 일반 시민과 작업장의 노동자들에게 발암물질이 무엇인지부터 알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무래도 정부가 좀 바쁜 것 같아서 제가 알려드리죠. IARC 1군 발암물질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Agents and groups of agents Aflatoxins (naturally occurring mixtures of) 4-Aminobiphenyl Arsenic and arsenic compounds1 Asbestos (석면) Azathioprine Benzen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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