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두부가 들어간 따끈한 찌개나 국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단백 고칼슘의 다이어트식이라는 두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두부는 어떻게 만드는가? 서양에서는 두부를 “아시아의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도 부른다고도 하는데 치즈는 우유 단백질을 응고한 음식인데 반해서 두부는 콩단백질을 응고시킨 음식입니다. 두부를 만드는 것은 예전에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물에 불린 콩에 물을 부으면서 곱게 갈아서 두유와 비지를 분리하고 두유를 살짝 끓인 후에 응고제를 넣어서 굳히면 순두부가 되고 수분을 제거하면 우리가 먹는 두부가 됩니다. 치즈는 응유효소를 넣어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데 두부는 응고제를 넣어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것입니다. 2. 화학 응고제는 몸에 나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