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아리조나와 꼴찌 LA의 오늘 경기는 여러가지로 명승부였네요. 일단 LA가 2대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6회말에 요즘 다저스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푸이그의 얼굴을 맞추는 공이 들어왔습니다. 결국은 이 출루 후에 홈런으로 2 대 2 동점!!!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iframes. 그러자 LA도 바로 다음 7회초에 포수인 미구엘 몬테로 등을 맞추는 빈볼로 응수! 첫번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는 투수가 퇴장당하지도 않고 그냥 조금 툭탁거리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7회말 이언 케네디가 또 다시 다저스 투수 그레인키의 머리(인 줄 알았는데 어깨라는군요)를 맞추는 빈볼!!! 이건 뭐 싸우자는 거죠. 온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여 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