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팬더가 부르는 죽은 록커의 사회 ★★★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기타를 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도지는 병이, 오빠밴드로 이어지더니 얼마전에 포스팅한 올드 부활(김종서-김태원)의 노래, 그리고 어제 포스팅한 라이너스의 연으로 이어지면서 갑자기 이 영화 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볼 기회는 많았는데,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던 영화, 하지만 이미 여러 사람이 상찬을 마지 않은 "the movie"죠. 영화는, 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아주 좋지만은 안았습니다. 친숙한 음악이 나오면 솔깃하다가 이야기에 들어가면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 물론 "락버전 죽은 시인의 사회"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더군요. 잭 블랙의 원맨쇼는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만 주인공 듀이(잭 블랙)가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