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실 가장 놀란 것은 미생물이나 생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꽤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양산에 있는 중고등학생들 중에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주로 참여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이공계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이런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그 중에 인상적인 코멘트 몇가지를 공개합니다. 극한미생물의 저변이 좀 확대될까요?? ^^ (여기 공개한 것 외에도 여럿 있는데 대부분 겹치는 내용들입니다.)
인상이 좋다네요 ㅋㅋ 지금까지 주로 무섭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그리고 같이 연구해 보고 싶다니 환영입니다.
엄청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니 다행입니다.
제 홈페이지에 오시거든 댓글 달아주시길...^^
과학이 재밌다니 다행입니다.
중학생도 재미있게 들었다니 다행입니다.^^
이 학생에게는 책을 한 권 사서 보내고 싶군요.
신라대 오신다면 환영!!!
미래의 의대 교수님 화이팅! (그리고 제 이름은 이한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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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로거든 진심이 담긴 feedback을 받으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습니다. 칭찬은 칭찬대로, 질책은 질책대로.
답글
맞아. 강의평가에도 가끔 나를 반성시키거나 들뜨게 만드는 잊지 못할 글들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