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다만 포스팅인데 두빵님의 "소변 자주 마려운 사람은 물의 양을 어느정도 먹어야 할까?"를 읽고 용기를 얻어 마저 써 봅니다. 언제나 제가 하는 주장이지만 어떤 것이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 모든 식품이나 약품에는 적정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명체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죽습니다. 최근에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썰"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데, 나름 일리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물의 치사량은 얼마나 될까요? 물을 먹고 죽은 사람이 있어야지 그 치사량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물을 먹다가 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빨리먹기 대회 (competetive eating contest) 참가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