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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4

멀티 박테리아?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요즘 슈퍼 박테리아 때문에 걱정인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어느 게시판에서 본 것입니다. 일본에 여행가려는데 안전하냐는 질문이 올라오더군요. 대체 언론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길래 저런 질문이 나오는 것일까요? 급기야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슈퍼 박테리아라고 부르지 말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진수희 "슈퍼 박테리아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그래서인지 갑자기 멀티박테리아라는 단어가 보이네요.("국내도 강력 멀티막테리아 이미 발견") 슈퍼 박테리아가 주는 어감이 안좋죠. 죽지 않는 슈퍼맨을 연상시키니까요. 하지만 그게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입니다. 이름을 바꿔서 국민들에게 안심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 실상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멀티박테리아는 넌센스라고 생각합.. 2010. 9. 11.
멕시코 독감의 원인들... 돼지독감, 짐승 학대한 ‘죗값’ 그래도 생각을 해보자. 사람은 짐승을 너무 학대 했다. 닭은 몸을 움직이기도 어려운 닭장에서 사육된다. 빨리 키워서 팔아먹으려고 하루종일 불을 밝혀둔다. 그래야 쉬지 않고 모이를 쫀다. 부리를 지져버리기도 한다. 소에게는 가축을 도살하고 남은 찌꺼기를 강제로 먹이고 있다. 초식동물에게 ‘동물성’ 사료 다. 전기충격기와 지게차, 물 호스 등으로 괴롭히고 있다. 수퇘지는 태어나자마자 고환이 제거되는 고통 을 참아야 한다. 그래야 고기 맛이 좋아지는 것이다. 물론 마취제 따위는 없다. 좁은 우리에서 숨이 나 겨우 쉬다가 ‘식량’으로 팔려나갈 뿐이다. 어쩌면 사람은 짐승을 학대한 ‘죗값’을 치르고 있다. 나무와 풀이 자랄 땅도 빼앗고 있다. 나무와 풀 마저 사람에게 등을 돌리고 .. 2009. 4. 30.
인간과 세균의 전쟁, 슈퍼박테리아 지난 주에 화제가 되었던 뉴스 중의 하나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 병원에 갔다는 뉴스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마이클 잭슨을 저렇게 만든 것은 누구? 마이클 잭슨은 제가 어렸을 때의 영웅 중의 영웅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원더걸스의 텔미나 노바디를 따라하듯이 아마 당시 어린 학생들 중에 마이클 잭슨의 beat it이나 빌리 진의 뮤직 비디오를 따라서 브레이크 댄스를 춰보지 않은 학생이 많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팝의 황제라고 불리우던 마이클 잭슨이 언제부터인가 여러 가지 구설수에 휘말리고 거기에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고생한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성형수술은 그가 1980년대 중반부터 백반증과.. 2009. 2. 17.
마이클잭슨을 괴롭히는 슈퍼박테리아란? 갑자기 슈퍼박테리아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아마 제 예전 포스트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찾아 오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슈퍼박테리아에 관심이 늘었나 봤더니 이 기사 때문인가 봅니다. 마이클잭슨, 코 성형수술 후유증 ‘슈퍼박테리아’ 감염 충격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기존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타입 감염증에 걸려 현재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가 흔히 슈퍼박테리아라고 부르는 세균은 뭐 별다른 것이 아니고 식중독균으로 잘 알려진 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 SA)입니다. 이 녀석은 여러가지 항생제로 쉽게 죽일 수 있는데 점차 항생제가 듣지않는 즉..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