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추워지면 여기 가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싶어서 밤늦게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갔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는 것을 까먹어서 손각대로 찍었더니 역시 제대로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게다가 추워서 솔직히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아무튼 부산에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봐야하는 곳의 하나로 이곳을 꼽고 싶습니다. 해운대, 광안대교, 부산항, 부산역, 영도, 서면, 동래 까지 부산의 동서남북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죠.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광안대교와 해운대(왼쪽)입니다.
황령산길입니다. 제가 출퇴근하는 길이죠. 중앙상단이 제가 사는 곳.
부산의 번화가 서면입니다.
황령산의 MBC 송신탑입니다.
그런데 산이 꽤 높고 경사도 가팔라서 제 똥차로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타이어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해서 다시는 못갈 것 같다는...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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