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 군대스리가 평정하고 K리그 입성한 김원일 이야기
하지만 그는 선수 출신답게 축구 실력으로 해병대를 휘어잡았다. 자대 배치를 받고 내무실에 들어가자마자 고참들이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보통 신병이 들어오면 군기를 잡는 게 관례지만 김원일만큼은 남다른 대우를 받았다. “군대라는 곳이 워낙 소문이 빠른 곳이잖아요. 벌써 제가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날이 공교롭게도 주말이었거든요.” 김원일은 자대에 배치 받자마자 바로 공을 차야 하는 천상 축구선수 팔자였다.
윗 기사를 읽고나서 생각난 옛 만화를 찾아보았습니다.
728x90
'블로그 주인장 이야기 > Sports Science Socie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이 좋아지는 사차원 소녀 정다래 인터뷰 (4) | 2010.11.18 |
---|---|
김성근 감독과 지도자, 그리고 선생 (2) | 2010.11.10 |
개념시구가 좋습니다. (6) | 2010.08.07 |
흥미로운 노회찬 대표의 축구관 (2) | 2010.06.14 |
월드컵은 집에서, 그런데 문제가 있군요. (2) | 2010.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