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름 고시엔 (夏の甲子園)에서 한국계 고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것이 큰 화제입니다. 한국에서의 뉴스는 한국어 교가가 NHK를 통해 울려퍼졌다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 저는 저런 문화가 계속 지속되는 것이 더 흥미롭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9PlKInF1GKE 여름 고시엔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토너먼트에서 전승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 토너먼트의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지역예선을 통과해야 하죠. 올해 교토지역예선에서는 73개의 팀이 맞붙었고, 교토국제고는 거기서 1위를 한 것입니다. 그래도 교토는 73개 팀이니까 좀 나은 편입니다. 도쿄와 같이 학교가 많은 곳은 동부와 서부로 나눠서 예선을 치루는데 올해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