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정류장은 두 곳이 있습니다. 전곡정류장과 제부정류장. 위치는 대략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사진 중간의 길이 간조시간에 통행 가능한 길인데, 아마 간조시간에 케이블카를 타면 밑으로 뻘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희는 물길이 닫히기 전에 제부도로 들어와서 제부--->전곡 --->제부 왕복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사람이 적고, 물때도 맞을 것 같아서요. 건물이 예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차가 무료라는 것도요. 루프탑에 올라가면 더 시원한 광경이 펼쳐지고 사진찍는 곳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곡정류장에는 루프탑 경치가 건물에 가려져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발 아래로 저희가 차로 지나온 길이 보입니다. 이미 물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