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아리조나와 꼴찌 LA의 오늘 경기는 여러가지로 명승부였네요. 일단 LA가 2대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6회말에 요즘 다저스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푸이그의 얼굴을 맞추는 공이 들어왔습니다. 결국은 이 출루 후에 홈런으로 2 대 2 동점!!!



그러자 LA도 바로 다음 7회초에 포수인 미구엘 몬테로 등을 맞추는 빈볼로 응수! 첫번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는 투수가 퇴장당하지도 않고 그냥 조금 툭탁거리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7회말 이언 케네디가 또 다시 다저스 투수 그레인키의 머리(인 줄 알았는데 어깨라는군요)를 맞추는 빈볼!!! 이건 뭐 싸우자는 거죠. 온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여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마지막에 흥분하는 LA 다저스 사람은 그 유명한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하지만 계속된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아리조나 좌익수 쿠벨의 호수비에 걸려서 역전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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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회에는 오히려 문제의 다저스 불펜진이 1실점해서 3 대 2로 다시 패색이 드리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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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만에 다저스 타자들이 힘내기 시작해서 8회말 1사 만루에서 페데로비치의 싹쓸이 2루타로 5 대 3 역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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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방수하라고 내보내면 방화범으로 변하는 기존의 마무리 리그를 대체한 잰슨이 2탈삼진 후 외야 플라이로 세이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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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LA 관객의 입장이라면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기분이겠네요. 아무튼 연봉 총액 1위 팀임에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다저스. 과연 오랜만에 끈기와 단결력을 보여준 LAD가 이 경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바로 내일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멋지게 연승을 거두길 기원해봅니다. 



마지막 보너스로 예전에 올렸던  야구 빈볼 시비와 Top10 baseball fights (ESPN)도 감상해보시죠. 박찬호와 김병현의 활약상(?)과 송진우 회장님의 이단옆차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바이오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