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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위해 삭발한 배우들

바이오매니아 2008. 11. 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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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위해 살찌운 배우들에 이어서 2탄으로,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정리했던 내용인데 "영화를 위해 삭발한 배우들"을 모아봤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하기 위해 나온 잭 니콜슨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암이라도 걸렸나, 했었는데 영화 때문에 70이 넘어서 삭발을 한 것이더군요.


아래의 사람들은 순전히 제 기억에 의존한 것들입니다. 사실 이들 말고도 김정은씨나 명세빈씨 등 CF나 드라마를 위해 삭발한 배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1. 우리 영화부터


우리영화의 상당부분은 불교와 관련된 영화들입니다.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이 작품

1) 강수연. 진영미 - <아제아제 바라아제>


2) 최근의 영화로는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 이문식 등등



3) <가발>의 채민서


4) 영화는 아니지만 윤석화씨는 연극을 위해 두번이나 삭발을 했다더군요. 사진은 연극 <위트>의 한장면

5) <나쁜 남자>의 조재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에서도 삭발했다고 하네요.




6) 가장 인상적이었던 삭발은 역시 <지구를 지켜라>의 백윤식씨. (오~ 저 다리미 자국의 압박!!!)


7) <가족>의 주현 선생님도...


2. 외국 영화 (소림사니 이런 류의 영화는 빼고...)

1) 아무래도 <에일리언3>의 시고니 위버를 빼놓을 수 없죠.


2)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삭발로 비교대상이 되곤했던 레옹의 마틸다, 나탈리 포트만의 <브이 포 벤데타>


3) 머리깍고 고생하고 욕만 먹었던<지 아이 제인>의 데미무어


4) 저 위의 윤석화씨가 공연한 연극 위트의 TV 영화판에서 에마 톰슨도 삭발을 했다고 합니다.



5) 영화 [Empire Records]에서는 Robin Tunney가 거울을 보면서 자기 머리를 직접 깎습니다.


6) 이 포스팅의 발단이 된 잭 니콜슨의 영화 <버킷 리스트>. 아직 못봤는데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참고로 <오래된 정원>에서 염정아의 삭발 장면은 진짜 삭발이 아닌 CG라고 합니다.



* 아예 외국 영화의 삭발 장면을 모아놓은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movies.aol.com/film_fixation_head_shaving_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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