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 앵커 심의’ 반발 확산
앞서 방송통신심의위는 ‘YTN과 공정방송을 생각하는 날’ 행사가 열린 지난해 10월30일과 11월20일 MBC·SBS 뉴스를 모두 체크한 뒤 검은 색조의 상의를 입은 앵커들에게 출석·서면 진술을 하라고 지난 6일 두 방송사에 공문을 보냈다. 이 행사에 동조하는 뜻으로 검은 옷을 입었는지, 검은 옷은 맞는지 소명하라는 요구였다.
출처: 경향신문
세상이 너무 심하게 뒤로 가는 듯합니다. 무슨 복장검사도 아니고 말입니다. 지난 정권 때는 지나친 권위주의의 해체 때문에 혼란을 겪었는데 이제는 권위주의 그 이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화무십일홍에 권불십년(花無十日紅/權不十年)이라고 했는데... 하긴 아직 1년도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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