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합성이 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합성이 아니더군요. 물론 제자리 높이뛰기도 아닙니다. 아무튼 이 신공 덕분에 한나라당에서는 제명불사를 들고 나왔고 강달프께서는 국민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관련기사) 하지만 한나라당이나 박계동 사무총장에게는 생까버렸군요. 사실 여러 토론 프로그램에 강달프가 나오셨을 때 선입견과는 달리 너무 유순한 양반이 아닌가 했는데, 이 정도 내공은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강 대표는 이날 본회의장 농성 해단식에서 "분노가 폭발해 정치인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침묵하고 끌려다니면서 책임을 방기할 수 없어 맞섰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사무처의 사과 요구나 한나라당의 비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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