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말라리아 아동 환자 구해
그는 2006년 말리에서 심한 말라리아로 저혈당 증세를 보인 23명의 아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갈라 한 쪽은 포도당 주사,다른 한 쪽은 설탕 요법을 쓴 결과 설탕이 포도당 주사와 마찬가지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원문은 이것입니다. 

Malaria: Spoonful of sugar could save thousands of children (AFP)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모기의 기생충인 Plasmodium 들이 사람의 혈액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내는 질병입니다. 말라리아에 대해 잘 정리된 페이지를 보니까 성인 환자의 약 8%에게서 저혈당이 오지만 어린이 환자의 경우는 약 25%에게서 매우 심한 저혈당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을 정맥주사해야 하는데 급한 경우에는 녹인 설탕 (mostened sugar)을 먹여도 효과가 있나 봅니다. 

하지만 이건 서아프리카에서 아주 바쁜 말라리아 시즌의 응급처치 정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좀 더 많은 사람으로 테스트로 해봐야 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는군요.  


Posted by 바이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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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23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biotechnology.tistory.com BlogIcon 바이오매니아 2009.02.23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왜 fructokinase가 아니라 hexokinase일까 다시 찾아보니까 효소 역학적으로 Km이 너무 높아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제가 찾아본 생화학 교재들에서 모두 fructose 대사를 두 방향으로 그려놓은 것은 이상하네요. 하마 사람의 경우가 아닌 다른 척추동물은 또 다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BlogIcon 마바리 2009.02.23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fructose가 glucose로 전환되어서 근육에서 사용 될 수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책에 양쪽을 갈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요즘 계속 fructose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나와서 좀 자세히 찾아보고 난 후에 알았습니다...^^

      저도 블로그 때문에 요즘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원래 공부하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