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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인장 이야기/시사 Commentary

뭐가 그리 급해서 제작자 이름도 확인 안하고...

바이오매니아 2010. 10.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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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작자 “좋은 영화불구 장사못해 아쉽다”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소감
파인하우스 필름 제작자는 “감독님을 비롯해 윤정희 김희라 선배님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작품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만들어줬는데 제작사가 장사를 잘 하지 못해 많은 관객들에게 알리지 못해 면목이 없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흥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종상 시상식 딱 이부분만 봤는데 작품상 수상을 제작자인 이준동님이 하셨거든요. 그런데 기사엔 그냥 제작자라고만 나오는 군요. 뭐가 그렇게 급해서 제작자 이름하나 확인 안하고 기사를 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누가 유재석이 상받았냐는 소릴하지...^^

영화 <시>의 제작자인 이준동님


참고로 이준동님은 이창동 감독님의 형님(인줄 알았으나 동생)이시고 파인하우스 필름의 대표이자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이시기도 합니다. 누가 무슨 드레스를 입고 귀금속과 지갑이 어디 제품이고 얼마짜리인지 알려주는 기사는 잘만 나오더만 이런 분들은 누군지 이름도 안나오면 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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