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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2

2022 원헬스 항생제내성 국제심포지엄 참석 소감

지난 주말에는 흥미로운 심포지움에 다녀왔습니다. One Health 항생제 내성 국제심포지엄이었는데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간만에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기억해둘 필요도 있어서 블로그에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일단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 (R&D)" (이하 줄여서 '원헬스 사업')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예방을 통해 국민을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국내 항생제 내성균 국가 관리대책 확립을 위한 사람-동물-환경-식품 간 내성기전 및 전파규명 연구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연구 사업들은 부처별로 다양하게 있었는데, 이 원헬스 사업의 특징은 7개 부처(질병관리청, 식약처..

<힐빌리의 노래>의 평에 대한 단상

최근 영화 를 봤습니다.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윤여정 배우님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타던 때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글렌 클로즈가 후보로 올랐던 영화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두 영화 모두 할머니가 손자를 구원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어서 비교가 되곤 했죠. 물론 영화화 이전에 책으로 번역되어 꽤 많이 알려졌었죠. 저는 팟캐스트 그알싫에서 조성주 소장님이 소개해 줘서 알게 되었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 대해 흥미로운 것은 영화 그 자체가 아니라 영화에 대한 평들이었습니다. 론 하워드 감독이 수작과 범작(졸작도?)을 왔다 갔다 하는 감독이지만 영화를 특별히 못찍거나 배우들의 연기가 나쁘거나 하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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