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Biotechnology, 바이오텍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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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sian Bio-Hydrogen Symposium

2007 Asian Bio-Hydrogen Symposium이 11월 둘째주 대전의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기술연구의 바이오 하이드로젠 연구팀이 준비를 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처음엔 참석해볼까 하다가, 11만원의 등록비가 솔직히 좀 부담이 되어서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연사들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후지레바이오의 패트릭 존스 박사가 오는 군요. 여담이지만 저 회사에 제가 들어가서 바로 이 바이오 수소 연구를 할 뻔 했었습니다. 미국의 제 보스가 추천해줘서 나름 좋은 오퍼도 받았고 형식적인 면담만 남겨놓았었는데, 제 아내가 대학원에 입학하게되어서 결국은 미국에 남았죠.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참 젠틀한 사람이다라는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한국에 온다고 하니 한 번 가서 만나보고 싶다..

삼성에 이어 LG도 헬스케어로?

LG 생명과학의 주최로 '제1회 헬스&유스 컨퍼런스(Health & youth Conference)'라는 행사를 한 모양입니다. 거기서 LG 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이 두가지 중요한 발언을 한 모양입니다.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에 사용하는 비용은 10년 새 4배로 증가한 반면 FDA 허가를 받은 의약품의 갯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반면 전세계적으로 헬스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특히 이는 OECD 국가들에서 두드러져 2006년 GDP의 9%에 불과했던 헬스케어 관련 지출이 2020년에는 13%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항암제 부문 등에서 철수하고 대신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만성질환 및 항노화 분야에..

삼성이 선정한 차세대 3대 바이오텍 사업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이 차세대 3대 바이오텍 사업의 구상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 세가지는, 1) 질병 자가진단 칩(Chip) 사업 2)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사업 3) 질병예방 사업 이라고 하네요. 삼성의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진단칩의 사용이 가장 먼저 상용화될 수 있을 것 같군요. 기사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은 이와 관련해 최근 손가락 끝을 찔러 나오는 몇 방울의 피로 단 12분 만에 유전자 분석을 비롯 암, 간염, 류머티즘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디스크 형태의 혈액검사기를 개발했다고 발표"라고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못찾았습니다. 전반적인 기술에 대한 개요는 삼성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네요. 조금만 더 바란다면 너무 "기술 중심"인데 조금 더 기초적인 분야까지 신경써 ..

DOE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 3곳 선정

드디어 DOE에서 펀딩하는 바이오에너지 연구센터 세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연구소와 제 보스도 포함이 되어서 아주 좋은 분위기입니다.^^ 그 세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ioEnergy Science Center (BESC) The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The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Golden, Colo.; The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The University of Georgia, Athens, The University of Tennessee, Knoxville. 등의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Diversa (새 이름은 Verenium), Mascoma 등의 ..

충격! Diversa가 Biofuel에 올인하여 새 회사로 합병!

Diversa는 누가 뭐래도 이쪽 분야의 leading company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 디버사의 주가가 궁금해서 디버사를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Dicersa는 간데없고 베레니움이라는 회사가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한 편에 있는 안내글... DIVERSA AND CELUNOL HAVE MERGED TO CREATE VERENIUM, A NEW BIOFUELS INDUSTRY LEADER FOR THE GREEN MILLENNIUM (디버사와 셀루놀은 합병하여 green millennium을 맞이한 새로운 바이오연료 산업리더인 베레니움을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모토는 "The Nature of Energy" 이군요. 최고로 다양한 ..

Glycomics (10 Emerging Technologies by MIT review 2003)

아래의 글은 2003년도 MIT review에 실린 세상을 바꿀 10가지 신기술에 나온 Glycomics 부분입니다. MIT review의 10가지 신기술에대해서는 한 번 소개한 바가 있지요. 아래는 2003년 자료입니다. 기사에서는 짐 폴슨을 위주로 소개되었고 버톨찌, 커밍스 등이 그 외의 주요 연구자로 소개되었군요. http://www.technologyreview.com/Infotech/13060/page10/ Glycomics James Paulson, a researcher at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in La Jolla, CA, lifts a one-liter, orange-capped bottle from his desk. The bottle is fille..

NMR 분광계의 구성 - 3) 본체와 컴퓨터 (일본 wiki번역)

[ 편집 ] 분광계본체 분광계본체는 전자 펄스의 발생과 그 조사의 타이밍을 콘트롤 하거나, probe에 검출한 신호를 증폭하여 spectre로서 얻는 심장부이다. 전자 펄스의(기초)원인이 되는 고주파 전류는 수정 진동자 를 사용한 발진 회로에서 만들어진다. 수정 진동자의 발진 주파수는 매우 안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모든 주파수의 기준이 된다. 이 주파수를 본래에 주파수 신디사이저 에 의하 관측 대상 핵의라모아주파수와 위상을 드는 고주파 전류를 만들어 낸다. 이것을 ON/OFF게이트에 의해 꺼내어 목적의 길이의 펄스로 하여, 고주파 앰프에 소정의 전압까지 증폭 해 probe에 보내준다. NMRspectre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는라모아주파수의 절대값은 아니고, 기준 주파수와의 차뿐이다. FID는 기준 ..

NMR 분광계의 구성 -2) Probe (일본 wiki 번역)

NMR 분광계의 구성 2) Probe 시료에 대해, 전자파 펄스를 쬐고, 또한 시료의 자석화 벡터의 검출을 행하는 것이 probe이다. 외관은 원통형의 장치의 상부에 투입하는 시료관을 받는 요철이 있다. 이 요철의 주위로 펄스의 조사 및 시그날의 검출을 행하기 위한 코일이 감겨 있다. 사용하는 시료관이 액체용인지 고체용인지, 또한 시료관의 굵기의 차이에 의해 사용할 수 있는 probe는 정해져 버린다. probe는 마그넷 하부 중앙에서 마그넷내로 삽입되고, 필요가 있으면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probe에는 많은 경우, 2개의 코일이 감겨 있다. 하나는 프로톤과 중수소의 신호로 tuning 되는 코일이다. 다른 하나는 탄소 혹은 기타의 원자(다핵 라고 칭해진다)에 tuning 되는 코일이 되어 있다. ..

NMR 분광계의 구성 -1) 마그넷 (일본 wiki 번역)

NMR 분광계는 1) 일정 자기장(외부 자기장)을 걸어주는 마그넷, 2) 전자파 펄스의 조사와 시그날의 검출을 행하는 probe, 3) 전자 펄스의 발생이나 조사의 타이밍 등을 제어하는 분광계본체, 4) 데이타 처리를 위한 컴퓨터로 구성된다. 1) 마그넷 외부 자기장을 걸기 위한 자석은, 영구자석이나 초전도자석이 사용된다. 자장이 강력하게 될수록, 스핀 상태간의 에너지 차이가 커지고, 그 점유율의 차가 커지기 때문에 감도가 높아진다. 또 라모아 주파수는 자기장에 비례하기 때문에, 근접한 주파수를 갖는 peak끼리의 분해능도 높아진다. 그때문에 대단히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한 초전도자석을 사용하는 장치가 주류가 되어 있다. 자석의 성질을 발생시키는 자기장의 강도는 그 자기장에서의 프로톤의 라..

NMR spectrometry 개요 (NMR 분광법) (from 일본 wiki 번역)

피관측 원자의 라모아 주파수는 동위원소의 종류와 외부 자기장의 강도에 의해 거의 정해지지만, 동일 동위원소의 원자핵에서도 시료중 각 원자의 자기적 환경에 의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그로부터 분자 구조 등에 관한 정보가 얻어진다. 하나의 NMR spectre에 관측되는 주파수 범위는 비교적 좁고, 한 종류의 동위원자만의 시료중의 상태를 반영한 것이 된다. 즉 NMR은 동위원소 종류에 선택적인 측정법이다. 분광법이기 때문에 얻어지는 데이타는 횡축이 주파수에, 종축이 강도의 spectre 가 되다. 그러나, 어떤 원자의 공명 주파수는 외부 자기장의 강도에 비례해 변하고, 그 피관측 원자 고유의 성질로는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피관측 원자의 라모아 주파수 - 기준 주파수)/(자기 회전비 × 외부정 자장 ..

NMR이란? (일본 wiki의 번역)

핵자기공명 (NMR, Nuclear Magnetic Resonance) 외부의 자기장 (magnetic field)에 놓인 원자핵이 고유의 주파수의 전자파와 상호작용하는 현상이다. 이 고유의 주파수가 분자내에서 그 원자의 환경에 의해 미세하게 변화하는 것을 이용하여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을 핵자기공명분광법 라고 부른다. 원자번호와 질량수가 모두 짝수가 아닌 원자핵은 0이 아닌 핵스핀양자수I 와 자기쌍극자모멘트를 가지는데 그 원자는 작은 자석으로 간주할 수 있다. 자석에 대해 자기장을 걸면 자석은 자기장 벡터의 주위를 일정 주파수에 세차 운동 한다. 원자핵도 마찬가지로 자기쌍극자모멘트가 세차 운동을 일으킨다. 이 원자핵의 자기쌍극자모멘트의 세차운동 주파수는 라모아주파수 (Larmor frequency)라고 ..

분자생물학관련 단백질, DNA 농도 변환 프로그램

분자생물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중에 아래의 사이트에 소개된 프로그램은 여러가지로 유용합니다. 1. Conversion: weight - moles (for proteins). 분자량을 알고 있는 단백질의 농도를 측정한 다음 그 무게와 농도를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 Conversion: weight - moles (for nucleic acids). DNA, RNA 등 핵산의 길이와 농도를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3. Conversion: DNA - protein. 유전자의 길이와 단백질의 분자량을 추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이건 간단한 계산이죠.^^ 4. Conversion: molar quantity - molar concentration. 몰 농도와 몰랄농도의 변환 프로그램입니다. ..

당생물학에서 사용하는 심볼들 from Biomedical Glycomics

아래의 내용은 저희 연구소의 Kelly Moreman 교수 연구실에서 운영하는 Biomedical Glycomics 사이트에 나와있는 당쇄 표기법에 대한 pdf 자료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원문을 보실 분은 옆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3개의 당으로 천개가 넘는 이성질체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당쇄의 구조는 복잡합니다. 때문에 당쇄의 연결을 표시하는 방법을 통일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마 당생물학이나 glycoscience관련된 논문을 보다 보면 아래와 같은 당쇄 표기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보통 당 (sugar)들의 화학적 연결을 나타내는 표기법인데 위의 linear한 표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아래의 2차원적인 표기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당쇄가 열개가 넘어 수십개에 이르는 경우는 그것을 일일히 적..

온라인으로 보는 텍스트북, Genomes by TA Brown

원서 한 권에 몇 백불씩 하는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할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놀라운 것은 중요한 교재들이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이트가 NCBI의 Bookshelf인데 유전학책으로 유명한 Terence A. Brown의 Genomes 2nd Edition도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시길) 영국 맨체스터 대학 (UMIST)의 교수 브라운은 위의 책 말고도 Gene Cloning이라는 책으로도 유명한데 예전엔 한국 대학의 한학기 정도의 유전공학 과목 교재로 많이 사용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Gene Cloning and DNA Analysis: An Introduction으로 책이름이 바뀌었군요. 이 ..

2007 KRIBB-KSG Joint Symposium (한국당과학회 심포지움)

오늘 메일을 받았는데 생명연과 당과학회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열린다는군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당과학회의 출범과 더불어 드디어 한국에서도 Glycomics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인가요? 2007 KRIBB-KSG Joint Symposium ■ 인간 지놈 해독을 토대로 일어난 지노믹스 붐에 이어 이제는 바야흐로 다양한 “오믹스 (-omics)" 기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 새로운 오믹스 학문 분야 중에서도 제 3의 생체정보 고분자인 "당사슬 (glycan)"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Glycomics“ 관련 기초 및 활용 연구는 생물, 화학, 생물정보 및 바이오 나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통합 활용되는 융합연구 모델로서 또한 21세기를 변화시킬 10대 태동기 기술 중의 하나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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