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를 틀다가 재수 좋게 명장면(?)이 얻어 걸리는 수가 있지요. 걸그룹 전성시대를 툴툴거리는 저도 요즘 대세라는 아이유양에게는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래 방송 때문입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어느 고등학생 가수가 나와서 소녀시대의 GEE를 어쿠스틱 편곡으로 직접 연주하며 부르는 것을 보고 "누구냐, 넌?" 했던 거죠. 혹시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시면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이 방송이 작년 7월이었는데 유희열씨의 '매의 눈'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건 아래 Crete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동영상인데 아이유양의 최근 (올해 12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모습이라는군요. 윗 동영상이 애띤 모습이라고 한다면 이젠 성숙해 보이는 가수가 되었군요. 유희열, 루시드 폴과 이문세씨의 "옛사랑"을 부르는데 은근 감동적입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곡이라서 그럴까요. 즐감하세요.
자, 그리고 댓글에 atropine724 님께서 말씀하신 토이의 노래 메들리입니다. 이때는 웃겨서 그랬는지 음이 좀 많이 흔들렸네요.^^
728x90
'블로그 주인장 이야기 > 책 영화 음악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에 읽은 책들 (8) | 2011.01.08 |
---|---|
2010년에 본 영화들 (8) | 2011.01.06 |
할머니에 대한 두 노래, トイレの神様과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3) | 2010.12.02 |
엄청난 헤비메틀 음악 - 노라조의 Rock Star (11) | 2010.11.19 |
나혼자 눈이 가는 사람들 (7)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