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한 뉴스입니다. 피쯔버그의 애슐리 토드 (Ashley Todd)라는 여성이 ATM에서 어느 흑인에게 강도를 당했답니다. 텍사스 출신 대학생인 그녀는 공화당 선거운동원이었는데 자기 차에 맥케인 선거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오바마 지지자인 흑인 강도가 그것을 보고 열받아서 얼굴에 칼로 "B"자를 긋고 폭행을 했다는군요. B자가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black 아니면 Barack 의 약자인가 보죠. 이 이야기는 막판 우위를 다지는 오바마 진영에서는 너무나 심각한 뉴스이고 게다가 인종문제가 조심스러운 마당에 이런 악재가 터진다는 것은 악재 중의 악재 일 수 밖에 없죠. 당연히 매케인 진영에서는 공세를 펼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어쩐지 얼굴의 B 글짜가 거꾸로 그어져 있는데다, ATM 앞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