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시작한 경향신문의 과학 칼럼 [과학 오디세이]의 첫번째 글입니다. 아마 이 블로그를 열심히 보셨던 분들에겐 새로운 내용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만, 첫 글이라 약간 출사표를 던진다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하지만 4주에 한 번이니까 출사표 던지고 몇 번 쓰다가 잘릴 수도 있겠죠.^^) 신문 칼럼이라는 것이 길이에 제한이 있어서 주절주절 설명하기가 쉽지 않고 인터넷 어투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딱딱한 글보다는 재미있게 쓰자고 한 것 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희 장모님께는 미리 이런 글을 쓸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답니다. 그런데 양깡님께는 양해를 구하지 못했네요.^^) [과학 오디세이] 장모님에게 사랑받는 과학자 장모님은 건강에 관심이..